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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이 지난 11월 5일 시상식을 개최하며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은 산림청 목재문화활성화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됐다. 목조건축의 우수성을 전 국민에게 홍보하고, 미래 건축계의 일원이 될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목구조의 미래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세계 각국이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23회를 맞이한 올해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며, 한국목조건축협회가 주관했다. 공모전에는 계획 부문에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5.11.2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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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공모전의 참가신청이 8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목조건축협회가 주관하며,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한다.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은 2003년 시작해 올해로 23회를 맞는다. 계획 부문과 준공 부문으로 나뉘며, 올해 주제는 ‘결구, 서로를 연결하는 구조’다.계획 부문은 1차 작품계획안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을 대상으로 2차 공개심사를 진행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2차 심사는 9월 중 작품계획안 패널과 모형을 제출받아 실시된다. 준공 부문은 1차로 제출된 포트폴리오를 심사하고, 9월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5.08.0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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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방안으로 주목받는 목조건축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설계 초기 단계부터 엔지니어·시공사와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내재탄소 기준 마련과 공공 건축 중심의 표준화 적용 등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제기됐다.대한건축학회는 7월 30일 건축센터 강당에서 ‘지속가능한 목조건축 활성화 국제세미나’를 개최하고, 해외 목조건축 사례와 국내 정책, 설계 기준, 탄소저감 데이터 구축 방안 등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진행했다.첫 발제에서는 오스트리아 WiEHG 사의 마르쿠스 아이젠만(Markus Eisenmann)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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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2025.08.0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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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교육원이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화성 한옥마을 부지 답사 등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지난 5월 개강한 ‘2025년 한옥건축설계교육’의 일환으로, 경기도 화성의 융건릉과 용주사, 화성 한옥마을 부지, 수원화성, 수원전통문화관 등을 둘러보는 1박 2일 일정으로 치러졌다.교육생들이 첫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융건릉에 도착하자 방문을 환영하는 인파가 대기하고 있었다. 경기도 화성시 도시기획단 강기철 단장과 일행으로, 강기철 단장은 현장답사를 위해 방문한 교육생들에게 “화성시를 방문해 주신 건축사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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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희 기자
2025.07.2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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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목조건축협회는 7월 17일 서울 협회 세미나실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목조건축’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목재 활용 방안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대응 과제를 논의했다.협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목재를 활용한 건축기술의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고, 탄소저감 효과 및 건축 분야 적용 가능성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 발표를 진행했다.세미나는 총 4개의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첫 발표에서는 경민산업㈜ 이한식 대표이사가 ‘목구조 설계와 시공 시 고려사항’을 주제로 공학목재의 구조적 특성과 시공 사례를 설명했다.이어 ㈜망치소리종합건설 송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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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호 기자
2025.07.2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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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론부터 실습과 실측교육까지 원스톱으로 추진돼 호평을 얻은 ‘한옥건축설계교육’이 올해 다시 28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옥건축설계 특화교육에 나선다.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교육원은 5월 21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건축사회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2025 한옥건축설계교육’ 개강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대한건축사협회 김재록 회장과 조충기 명예회장, 김창기 감사와 유재우 이사, 교육과정을 설계한 류성룡 고려대학교 교수, 실습강사와 수강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개강식에서 건축사교육원 김항년 원장은 “오늘부터 시작되는 한옥건축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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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희 기자
2025.05.2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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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목조건축협회가 ‘2025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 신청 기간은 4월 24일부터 8월 10일까지로, 공식 누리집(www.kwda.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작품을 제출하려면 참가 신청을 먼저 완료해야 한다.공모는 계획부문과 준공부문으로 나뉜다. 계획부문은 ‘결구 : 서로를 연결하는 구조'를 주제로 하며, 목구조와 목재 친환경 디자인 등의 특성을 살린 미발표 창작물, 또는 목재를 활용한 미래 건축재료와 구조에 대한 제안을 받는다. 참가 자격은 국내 거주자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준공부문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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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호 기자
2025.04.2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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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건축 산업의 초설이 될 화순 목재산업단지 준공식이 4월 1일 열렸다. 전라남도 화순 이양농공단지에 위치한 목재산업단지는 지난 2022년 산림청 공모에 선정돼, 3년간 5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목재산업단지 조성은 충북 제천과 강원 춘천에 이어 국내 3번째다.단지는 총 6,600 제곱미터 규모로, 3개의 가공동과 1개의 보관동에 프리컷 가공기, 프레스 가공기, 핑거조인트 등 생산장비를 갖췄다. 목재는 탄소를 저장하는 능력이 있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친환경 소재다. 성정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나무는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5.04.0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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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광역시 단위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가, 도 단위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목재문화지수가 높은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목재문화지수는 지역의 목재생산부터 목조건축, 목재문화 체험에 이르기까지 목재이용 수준을 측정해 숫자로 표시하는 법정지표이다.산림청은 17개 광역시·도의 목재이용 수준을 측정한 결과 올해 목재문화지수는 62.9점으로 전년 62.2점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밝혔다.지표별 측정결과를 살펴보면 목재이용 활성화는 65.2점으로 전년 대비 2점 증가했고, 목재문화 인지도는 46.2점으로 전년 대비 0.2점 증가했다.세종특별자치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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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희 기자
2025.01.0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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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교육원이 주관해 지난 8월부터 진행한 한옥건축 설계교육 과정이 마침표를 찍었다. 대한건축사협회는 12월 11일 건축사회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2024년도 한옥건축 설계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날 수료식에는 대한건축사협회 김재록 회장, 국가유산청 최응천 청장을 대신해 문화유산국 이종희 국장, 건축사교육원 김항년 원장, 대한건축사협회 유재우 이사, 이번 교육과정을 총괄한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류성룡 교수, 실습교육을 담당한 김은비·김현태·최승호·최지혁 건축사 등이 참석했다.먼저 교육과정 수료를 기념해 황두진 건축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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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희 기자
2024.12.1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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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 위성곤 의원과 권영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목조건축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이 여야 의원들의 공동 발의로 국회에 상정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와 산림청이 협의를 마친 만큼, 22대 국회에서 제정법으로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 주목받고 있다.법안 제안 이유에 따르면, 이번 법안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목재는 철강이나 콘크리트에 비해 제작 과정에서 에너지 소비가 적으며, 이산화탄소를 흡수·저장하는 친환경 자재로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4.12.0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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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교육원은 2024 한옥건축설계교육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한옥 현장실측 프로그램을 10월 25일부터 10월 2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했다.2024 한옥건축설계교육은 협회가 지속 가능한 한옥 설계 전문 교육을 통해 한옥 건축산업의 선도 인력을 양성하고, 한옥의 산업화와 대중화에 대비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 교육은 건축사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전통 한옥 답사와 실측이 병행돼 건축문화자산 전문가로서 역량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10월 25일 아침,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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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희 기자
2024.11.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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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해 우수한옥을 찾는다. 서울시는 ‘제9회 서울우수한옥 인증제’를 시행, 서울에 있는 한옥을 대상으로 9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우수한옥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서울우수한옥'은 ▲한옥 ▲한옥건축양식 ▲K-디자인 공간 총 3개 분야로 선정할 예정이고, 한옥 디자인요소를 재해석한 현대 건축물 분야를 ‘K-디자인 공간’ 분야로 명칭을 변경해 시행한다.우선 ‘한옥 분야’는 2004년 이후 건축, 대수선, 리모델링한 서울 시내 한옥을 대상으로 하며 용도에 대한 제한은 없다.‘한옥건축양식 분야’는 필수 항목인 한식 목구조·지붕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4.09.2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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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건축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공공부문 목조건축물 조성 등 국산목재 이용 확대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력을 강화한다고 9월 6일 밝혔다. 이는 국무총리 주재 제45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내용으로, 산림청은 국산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최근 전 세계적으로 목조건축이 주목받는 가운데, 프랑스는 파리올림픽 선수촌과 경기장을 목재로 조성해 자국 목재 이용을 홍보하고 있다. 산림에서 수확한 목재는 나무가 생장할 때 흡수한 탄소를 저장하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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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호 기자
2024.09.1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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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한옥의 대중화, 산업화, 현대화를 목표로 '24년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위한 교육기관 2곳을 선정하고, 6월 4일부터 한옥 설계·시공관리자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2011년부터 시작된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13년간 1,4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들은 이후 설계공모 당선과 한옥 관련 공사 수주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다.이번 교육은 한옥 설계와 시공관리자 두 가지 과정으로 구성되며, 명지대와 전북대가 7월부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한옥 설계 과정은 정규 학교 교육이나 기존 한옥 교육만으로는 부족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4.06.0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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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목조건축협회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공모전이 시작됐다. 참가 신청은 8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작품 접수는 8월 14일부터 23일까지 이뤄진다. 이 공모전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한다.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기계 나무 시대의 짓기와 잇기’로, 계획 부문과 준공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건축사를 비롯한 건축 관계자는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누리집(www.kwda.or.kr)에서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작품 접수는 신청 후 8월 14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계획 부문에서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4.05.1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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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은 우리 역사의 소중한 증거이자 미래 세대에 전달해야 할 중요한 유산이다. 이를 보호하고 복원하는 일은 전문성을 요구하는 중요한 작업이며, 이를 담당하는 전문가가 바로 국가유산수리기술자(실측설계)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현재(2024년 3월 기준) 국내 국가유산수리기술자(실측설계) 자격취득자는 105명(현업종사자 75명)이다. 이 분야의 전문가 수가 적다 보니, 많은 사람이 이 분야의 존재조차 모르거나 관련 정보를 찾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본지에서는 국가유산수리기술자(실측설계) 자격과 취득을 위한 전제 조건, 필요한 지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4.04.1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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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보전과 전통건축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가 가구당 최대 400만 원의 수선 긴급지원에 나선다. 사업 대상은 기와 교체, 미장 보수, 방충·방재, 창호 보수, 담장·대문 보수 등의 소규모 긴급 수선이 필요한 경기도 내 한옥이다. 단독주택·근린생활시설·한옥 체험 시설 등이 우선지원대상이다.경기도는 한옥 소규모 수선·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한옥건축 소규모 수선 긴급지원 사업’ 대상자를 1월 29일부터 3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지원 사업 대상자에 선정되면 총공사비의 절반 범위 내에서 가구당 최대 400만 원의 도비가 지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4.01.2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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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서울시 종로구는 10월 31일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종로구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종로구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친환경 탄소 저장 소재로 꼽히는 목재사용을 장려,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목재친화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세미나는 관내 중대형목구조 건축 활성화에 대한 방향성 확립과 목조건축물 필요성 확산에 중점을 뒀다. 전문가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목조건축의 역할과 필요성’, ‘국내외 고층목조건축 동향 파악 및 사례를 통한 시사점 제시’ 등을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3.10.3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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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전통 건축의 멋과 아름다움을 지닌 우수 한옥 발굴에 나선다. 시는 다음 달 25일까지 ‘제8회 서울우수한옥’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서울우수한옥은 한옥의 보존과 건립을 장려하고 건축에 한옥요소를 적용해 서울의 경관 향상에 기여한 건축물을 활성화하고자 2016년 도입, 지금까지 서울 시내 총 89개소의 서울우수한옥이 선정됐다.올해부터는 ▲한옥 ▲한옥건축양식 ▲한옥디자인 건축물, 총 3개분야로 확장해 선정한다. 전통 한옥뿐만 아니라 한옥과 기타 구조가 복합된 건축물, 그리고 한옥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현대 건축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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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희 기자
2023.09.27 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