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준공 부문 공모, 농림축산식품부·국토교통부 장관상 등 시상
‘2025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공모전의 참가신청이 8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목조건축협회가 주관하며,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한다.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은 2003년 시작해 올해로 23회를 맞는다. 계획 부문과 준공 부문으로 나뉘며, 올해 주제는 ‘결구, 서로를 연결하는 구조’다.
계획 부문은 1차 작품계획안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을 대상으로 2차 공개심사를 진행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2차 심사는 9월 중 작품계획안 패널과 모형을 제출받아 실시된다. 준공 부문은 1차로 제출된 포트폴리오를 심사하고, 9월 중 현장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확정한다.
참가 신청은 8월 10일까지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누리집(www.kwda.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작품 접수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다.
시상은 계획 부문과 준공 부문 각각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국토교통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서울특별시장상(특별상) ▲산림청장상(최우수상) ▲대한건축사협회장상, 한국건축가협회장상, 새건축사협의회장상(우수상) ▲한국목조건축협회장상(구조디자인상) ▲한국임업진흥원장상(장려상) 등이 수여된다.
시상식과 작품 전시는 11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응모요강과 공모 일정은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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