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접수, 8월 14일부터 23일까지
주제는 ‘기계 나무 시대의 짓기와 잇기’
한국목조건축협회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공모전이 시작됐다. 참가 신청은 8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작품 접수는 8월 14일부터 23일까지 이뤄진다. 이 공모전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기계 나무 시대의 짓기와 잇기’로, 계획 부문과 준공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건축사를 비롯한 건축 관계자는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누리집(www.kwda.or.kr)에서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작품 접수는 신청 후 8월 14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계획 부문에서는 1차 작품계획안 심사를 통과한 작품이 9월에 열리는 2차 공개심사에서 작품계획안 패널과 모형을 심사받아 수상작이 선정된다. 준공 부문은 1차 포트폴리오 심사 후 9월에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결정된다.
심사위원회는 김선형 전남대학교 건축디자인학과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원계연 건축사(건축사사무소 스튜디오더원), 장윤규 국민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김효영 건축사(김효영 건축사사무소), 심국보 충북대학교 목재종이과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수상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국토교통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특별상으로 서울특별시장상, 최우수상으로 산림청장상, 우수상으로 대한건축사협회장상, 한국건축가협회장상, 새건축사협의회장상, 구조디자인상으로 한국목조건축협회장상, 입선으로 한국임업진흥원장상이 주어진다. 시상식과 작품 전시는 11월경에 열릴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누리집(www.kwd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