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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림건축 종합건축사사무소(정림건축)가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시스템 설계를 자동화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정림건축은 BIPV용 설계를 자동화하는 프로그램인 ‘솔라링크(SOLAR LINK)’를 자체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솔라링크는 정림건축 연구소 내 디지털전환팀과 BIM팀 그리고 그린테크팀이 3년간 수행한 국책연구과제를 바탕으로 완성했다.설계 초기단계에서 법규 검토, 음영 분석, 모듈 배치, 발전량 산정, 경제성 분석까지 아우르는 설계자 중심의 통합 솔루션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5.08.2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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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림건축 종합건축사사무소(정림건축)가 모듈러 건축 플랫폼을 구축하고 스마트건축 사업 확장을 추진한다. 정림건축은 6일 현대엔지니어링이 주관한 모듈러 테스트베드 ‘H-모듈러 랩’ 구축에 참여해 철골 기반 고층화 모듈러 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정림건축과 현대엔지니어링은 H-모듈러 랩 실증 프로젝트를 통해 철골구조 고층화의 기술이 집약된 테스트베드를 공동 설계·제작하고 ▲모듈 조립방식 ▲자재 호환성 ▲내화성능 ▲단열 및 충격음 저감 ▲이동 운송 시스템 등 전 과정을 실제 제작 조건으로 테스트하고 있다.현재 파라메트릭 기법을 적용한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5.08.0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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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기술이 전통 목조건축 복원에 적용돼 실물 모형으로 구현됐다.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은 최근 ‘불국사 법화전’의 1/10 축소 모형을 기증받아 향후 전시와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해당 모형은 국가유산청과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이 추진한 ‘문화유산 스마트보존·활용 기술 개발 사업’의 성과물이다. 전통 목조건축의 구조를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하고 복원 설계를 진행한 뒤, 이를 미니어처 형태로 제작했다.이번 과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주관하고 민간기업이 참여해 수행됐다. 기술 분석과 설계, 제작까지 연결된 복원 사례로,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5.07.2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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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BIM(건설정보모델링) 기반 단지 설계 자동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2종을 개발하고 민간에 무상으로 배포한다.LH는 8일 단지 분야 BIM 설계를 지원하는 자동화 소프트웨어 2종의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최초로 BIM 전면 설계를 지원하는 자동화 도구를 마련한 사례다.첫 번째 소프트웨어는 3D 모델에 포함된 건설 정보를 바탕으로 공사 수량과 공사비를 자동으로 산출한다. 기존에는 약 4∼5주가 소요됐던 수량 및 내역 정리 작업을 1주 이내로 줄일 수 있다. 두 번째 소프트웨어는 우·오수 수리 해석 결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5.07.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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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목조건축 설계를 지원하는 CAD 도구가 지난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국가유산산업전’에 공개됐다. 도면 이미지를 자동으로 인식해 3차원 목구조로 변환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며, 공포〔기둥·평방·창방 등의 가구(架構) 위에 여러 부재를 짜놓은 것〕를 포함한 가구부까지 자동 또는 수동으로 정밀하게 구성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설계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2차원 도면만으로 구조를 3D 모델로 전환할 수 있도록 기능이 구성돼 있다.전시 부스에서는 이 도구를 활용해 작업한 불국사 법화전의 1/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5.06.1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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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미래전략연구소 산업기술리서치센터는 최근 발간한 이슈브리프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건설업 전반의 비용 구조와 작업 방식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인공지능 기반 설계 자동화와 무인 건설장비 도입을 통해 공사비는 기존 대비 5∼30%, 공사기간은 5∼12% 줄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건축·건설 분야에서는 인공지능이 여러 단계에 걸쳐 활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사업 초기에는 재정적 요소나 환경 영향을 분석하는 데 이 기술이 사용된다. 설계 과정에서는 구조 안정성과 자재 사용량 등을 고려해 설계를 조정하는 데 도움을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5.05.1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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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항만 건설사업의 건축정보모델링(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BIM) 도입을 위한 지침을 마련했다. 이번 지침은 BIM 적용 절차와 실무 매뉴얼을 포함하며, 항만 분야의 특성을 반영해 업무 수행 기준을 제시한다.BIM은 건설공사의 계획, 설계, 조달, 시공, 유지관리 등 전 생애주기에 걸쳐 정보를 3차원 모델로 통합 관리하는 기술로, 현재 공공 건설사업에 단계적으로 BIM 도입을 의무화하고 있다.항만 분야에서는 올해부터 공사비 1,000억 원 이상, 2026년 500억 원 이상, 2028년 30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5.03.1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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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설계 작업을 하고 있는 ㄹ씨는 브이월드 3단계 고도화 서비스에서 3D파일 형식 지원이 확대돼 파일 변환 걱정 없이 가지고 있는 3D 파일로 손쉽게 편집, 지도에 적용해 설계작업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진행됐다.국가가 공간정보를 제공, 공공 또는 민간 등이 공간정보 기반의 활용앱 등을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브이월드 서비스가 기존보다 고도화됐다.국토교통부는 1월 16일부터 브이월드 3단계 고도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맞춤형 지도 제작, 3D 분석 및 시뮬레이션 기능 확대 등을 통해 공간정보를 보다 쉽게 활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5.01.1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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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철근콘크리트의 발명은 현대 도시의 풍경과 생활을 바꾸었다. 최근에는 3D 프린팅 건설이 건설 현장의 자동화와 건설 폐기물 최소화 등 미래 생활을 변화시킬 첨단 건설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관련 특허 출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특허청은 한국, 미국, 중국, 유럽연합(EU), 일본 등 주요국 특허청에 출원된 전 세계 특허를 분석한 결과, 3D 프린팅 건설 기술의 특허 출원이 최근 10년(’12년~’21년)간 출원 증가율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특허청에 따르면, ’12년에 3D 프린팅 건설 기술의 특허 출원 건수는 8건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4.10.2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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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핵심 인프라인 ‘공간정보’ 기술 개발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한다. 9월 6일 판교(스타트업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될 공청회에서 공개될 ‘제2차 공간정보 기술개발 중장기 로드맵(안)’은 총 2800억 원 규모로, 고정밀 측위, 3D 공간정보 자동생산, AI 기반 보안 등 9개의 핵심 세부기술 개발이 담겨 있다.이번 로드맵은 ICBAM(IoT, Cloud, Big data, AI, Mobile)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과 공간정보의 융·복합을 통해 디지털트윈, 도심항공교통(UAM)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4.09.0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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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동주택 내 로봇배송 기술 개발을 위한 실증을 6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은 LH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를 시작으로 LH 임대주택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로봇배송 기술의 발전은 민간에서 빠르게 진행돼 왔지만, 공동주택 내에서의 테스트베드가 부족했던 점을 감안해 국토부와 LH가 협력하게 됐다. 앞으로는 LH의 주택 성능 연구개발센터와 임대주택 등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해 로봇배송 기술의 실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LH는 로봇 기업들의 실증 수요를 파악하고, 이에 부합하는 임대주택을 지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4.05.2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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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부분의 혁신으로 평가되는 도심항공교통(UAM)의 성공적인 도입과 발전을 위해서 UAM의 특성을 고려한 운송서비스 모델에 대한 논의와, 버티포트의 법적 성격을 명확히 규정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이 나왔다.국회입법조사처는 최근 발간한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상용화를 위한 정책 과제’라는 제목의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제안했다.해당 보고서는 UAM 관련 주요 정책과 입법 현황을 살펴보고 UAM 상용화를 위한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UAM은 현재 기체 개발(기체 및 부품) 못지않게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4.04.0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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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BIM(건축정보모델링) 도입 의무화로 우리나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BIM 발주가 확산, 민간부문에서도 대형 건설사와 건축사사무소를 중심으로 자발적인 BIM 활용 사례가 증가하는 가운데, 건축사업계 최초로 BIM 국제표준인 ‘ISO 19650:2018’ 인증 취득 사례가 나와 이목을 끈다.AA아키그룹건축사사무소(주)는 건축설계업계 최초로 영국왕실표준협회가 운영하는 BIM 국제표준인 ‘ISO 19650:2018' 인증을 취득했다고 1월 19일 밝혔다. 'ISO 19650'은 BIM을 활용한 정보관리를 다루는 국제표준으로 입찰부터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4.01.1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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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모빌리티 산업이 국가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하나의 수단이 되면서, 건축물이 모빌리티 친화 인프라로서 기능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가운데, 정부가 이른바 건축물에 스마트 기술을 더한 스마트+빌딩 활성화를 위한 로드맵을 최근 밝혔다.로드맵에 따르면 로봇과 드론,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기능을 결합한 ‘스마트 플러스(스마트+)’ 빌딩 1만여 개가 2035년까지 국내에 공급된다. 또 건축물이 UAM 등 모빌리티 친화 인프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건축기준 마련과 더불어 용적률·건폐율 완화 혜택을 부여하는 안이 추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3.12.2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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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엑스는 2023스마트건설엑스포에서 스마트챌린지 단지·주택분야 혁신상(LH 사장상)을 수상했다고 11월 29일 밝혔다. 건축사로서는 최초 수상사례다.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건설산업의 혁신을 위해 디지털 건설기술의 개발과 활성화를 위한 경연대회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한다.씨엠엑스는 이번 수상을 검측협업 디지털전환 플랫폼의 혁신성과 기술력, 적용사례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씨엠엑스의 플랫폼을 도입한 공공기관으로는 SH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광주광역시도시공사가 있다. 민간부문에서는 롯데건설, 포스코E&C, HL D&I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3.11.2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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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스마트감리엡 개발사 씨엠엑스가 한국건축산업대전에서 지난 9월 기준 아키엠 적용 현장 2만7천개 돌파와 더불어 아키엠 UI 변경과 신규 기능 업데이트를 최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씨엠엑스 류성호 CTO는 “아키엠의V2 기능 개선과 함께 UI 등 홈 화면을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했으며, 필수확인점 서식도 업데이트 했다”며 “V1은 2024년 서비스 종료된다”고 말했다.씨엠엑스는 지난 5월 대한건축사협회와 공사감리 디지털화 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건축현장 공사감리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제안 ▲대한건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3.10.1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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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D 개발 전문기업 인텔리코리아가 자체 개발한 국산 CAD 프로그램인 ‘캐디안(CADian)’ 사용자를 위해 최신 CAD 응용 유틸리티, ‘드림II'를 무료 배포한다고 6월 16일 밝혔다.국산 캐드 프로그램인 캐디안은 ▲dwg 파일 호환 ▲건축·토목·기계·전기·플랜트 등 여러 산업군에서 사용하는 응용 유틸리티와의 연동 ▲오토데스크의 오토캐드(AUTOCAD)와 매우 유사한 사용자 환경 ▲영구 라이선스 정책 고수 등으로 현재 국산 캐드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이번에 출시되는 ‘드림II'는 CADian 사용자에게 더욱 업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3.06.1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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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감리앱 개발사 씨엠엑스는 오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공공기관을 위한 공사감리 디지털전환(DX) 상담관을 개설한다고 6월 16일 밝혔다.이기상 대표는 “공공기관도 공사감리의 디지털 전환이 이슈다. 최근 광주광역시도시공사에서 공사감리의 페이퍼리스를 위해 ‘아키엠’을 도입했다”며 “공공기관을 상대로 어떻게 공사감리의 페이퍼리스를 구현할 것인가를 적극 상담할 예정이다”고 참가 이유를 밝혔다.‘2023 국토교통기술대전’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행사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3.06.1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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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D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체인 ‘인텔리코리아’가 AresCAD 2024 출시 기념 1+1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고 4월 28일 밝혔다.AresCAD는 독일 Graebert 사에서 개발한 프리미엄급 CAD 소프트웨어로, 오토데스크사(Autodesk)에서 개발한 오토캐드에 이어 글로벌 2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DWG 파일 형식을 지원해 AutoCAD는 물론 타 대안캐드(대체캐드)와 완벽하게 호환이 가능하며, PC(윈도우, macOS 및 리눅스), 모바일(Android, iOS), 웹(Chrome, Edge, Safari,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3.04.2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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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협업툴 개발사 씨엠엑스(대표 이기상 건축사)는 전국 사용자가 3,000개 건축사사무소가 넘어감에 따라 건축현장 품질관리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스마트감리앱 아키엠에 ‘해체·철거 감리기능과 석면철거 감리기능’ 업데이트를 완료했다고 3월 29일 밝혔다.‘아키엠’은 수기식 하드카피에 머물러 있는 현장감리 방식을 모바일 기반 전자문서 형태로 디지털 전환하는 공사감리 플랫폼이다. 현장의 공사사진, 감리일지, 검측체크리스트를 실시간 작성·서명 후 클라우드 기반으로 공유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공사감리업무 전반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장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3.03.29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