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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의 주재료가 벽돌인 시절이 있었다. 기존 목조중심의 국내건축 문화에 서양식 건축기법이 소개되며 벽돌건물이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다. 현재 벽돌은 롱브릭 시대를 맞고 있다. 표준사이즈에 비해 고급스럽고 세련돼, 적용 사례가 확대되고 있다.고궁이나 문화재에서 사용되어온 전벽돌을 자동화해 대량생산을 이끈 엠케이세라믹이 자연친화적이며, 내구성이 강한 롱브릭을 선보이고 있다.엠케이세라믹의 롱브릭은 안료로 색상을 내는 시멘트 벽돌과 달리 흙을 소성해 나오는 천연색을 활용, 겉면과 내면이 동일한 색상을 지닌다. 100% 불연성 자재로 유독가스
벽돌·블록
박관희 기자
2023.02.0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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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성과 효율성 면에서 우수하고, 에너지 절약·친환경 자재 사용이 확대되면서 요철구조 경량단열블록을 통한 방화구획, 지하 방습벽, 칸막이벽 활용사례가 생겨나고 있다.특히 숙련공 부족으로 벽돌조적에 대한 어려움이 가중되면서는 건식시공 공법의 경량블록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에코지음이 기존 벽돌 대비 3분의 1수준으로 무게를 낮춘 경량블록 ‘eco블록’을 통해 시장지배력을 높이고 있다. 경량블록으로는 유일하게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된 eco블록은 다수의 공공건축물에 적용돼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아파트·상업시설·공장 등 민간시
벽돌·블록
박관희 기자
2022.09.3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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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어떤 건축자재가 사용되는가에 따라 건축물의 내구성·효율성이 달라진다. 1990년대 이후 노출 콘크리트, 금속·유리 패널 등이 인기를 끌면서 벽돌 건축 또한 시들해졌지만, 최근 친환경과 복고 트렌드를 타고 벽돌이 다시 힘을 받고 있다.세계 4대 문명이 싹트기 시작할 무렵부터 사용되어 온 벽돌은 현재에 이르러 흙의 배합기술 발달로 다양한 색상을 표현해내고 있다. 뛰어난 단열과 축열 기능, 우수한 항균성에서 강점을 갖는다.벽돌전문 기업인 삼한씨원의 점토벽돌은 최첨단 자동화 생산시스템 구축을 통해 업계의 난제였던 사이즈와 색상,
벽돌·블록
박관희 기자
2022.04.19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