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 직접 개발, 감리분야 최초 비대면 디지털 협업 구현
3,000명 넘는 건축사 공사감리업무 디지털 전환, 건축사 필수앱으로 자리 잡아
2023년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로 ‘광주광역시도시공사’ 공급 예정
3년 연속 K-비대면바우처플랫폼 디지털 감리 서비스 선정
건설협업툴 개발사 씨엠엑스(대표 이기상 건축사)는 전국 사용자가 3,000개 건축사사무소가 넘어감에 따라 건축현장 품질관리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스마트감리앱 아키엠에 ‘해체·철거 감리기능과 석면철거 감리기능’ 업데이트를 완료했다고 3월 29일 밝혔다.
‘아키엠’은 수기식 하드카피에 머물러 있는 현장감리 방식을 모바일 기반 전자문서 형태로 디지털 전환하는 공사감리 플랫폼이다. 현장의 공사사진, 감리일지, 검측체크리스트를 실시간 작성·서명 후 클라우드 기반으로 공유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공사감리업무 전반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장점과 더불어 현장조사, 보고서 작성 등의 관련 노무량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게 강점이다. 씨엠엑스에 따르면, 아키엠으로 공사감리한 준공 건축물 수가 2022년 말 25,000건을 돌파했다.
이기상 씨엠엑스 대표는 “건축물 해체와 석면철거 감리는 현장 상주가 의무적이라 업무 전반이 수동 프로세스에 머물러 있다. 이번에 추가된 기능으로 해체와 석면철거 감리 업무까지 디지털화할 것”이라며 “현장에서 전자문서를 바로 생산하므로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이라고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씨엠엑스는 오는 4월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를 통해 광주광역시도시공사에 아키엠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씨엠엑스의 류성호CTO는 “아키엠의 감리업무 혁신 기능이 광주광역시도시공사의 건설 디지털 전환 전략에 일조해 현장 감리자 중심의 모바일 워크프로세스를 완성할 것”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키엠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K비대면바우처 사업 3년 연속 공사감리앱 서비스로 선정됐다. K비대면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촉진 및 비대면 서비스 분야의 원격, 협업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씨엠엑스는 4개 비대면 서비스 분야 중 △재택근무(협업Tool)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어 △공사감리의 디지털 협업 지원 서비스로 스마트감리앱 ‘아키엠’을 공급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직접 최대 280만 원까지 지원하는 K비대면바우처는 ▲1인 건축사도 신청 가능하며 ▲5월 말 접수 예정이다. 씨엠엑스는 바우처 구매 건축사를 대상으로 장기구독 전환과 공사감리용 태블릿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키엠 누리집(www.arkim.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