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에서 가장 높은 서운산 북동쪽 기슭에 자리 잡은 석남사는 신라 문무왕 때 창건된 천년 고찰입니다. 이곳은 많은 참선승들이 머물며 수행을 한 수행도량입니다.
계단식 3단의 축대를 쌓아 원래의 위치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옮겨온 대웅전을 바라보며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다보면 선한 마음으로 참선의 의미를 찾게 해 줍니다.
그 정점에 있는 겹처마 맞배지붕으로 된 대웅전은 주변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움을 더해 주는 것 같습니다.
정익재 건축사
(주)강남종합건축사사무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