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분기 건축허가면적은 2011년 3분기보다 7.6퍼센트 감소한 33,305천m², 54,437동으로 나타났다.
또한 착공면적은 7.8퍼센트 증가한 25,042천m²으로 45,126동에 달하며, 준공면적은 21.9퍼센트 증가한 30,296천m², 53,000동으로 집계됐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허가, 착공, 준공면적이 전년도 동기대비 각각 14퍼센트, 14.7퍼센트, 46.5퍼센트 증가한 반면 지방의 허가면적은 20퍼센트 감소했으며, 착공과 준공 또한 4.3퍼센트, 4.6퍼센트 증가해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용도별의 경우 건축허가는 주거용과 공업용은 각각 14.1퍼센트와 10.8퍼센트 감소한 반면, 교육 및 사회시설은 6.3퍼센트 증가했고, 준공의 경우 주거용, 상업용, 공업용, 교육 및 사회시설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건축허가와 관련해 주거용의 경우 아파트와 단독주택은 수도권에서는 증가한 반면 지방은 감소했고, 다가구 주택, 연립주택은 수도권, 지방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오피스텔이 꾸준히 증가했으며, 규모별 통계에 의하면 고층· 대형건축물 허가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통계에 대한 세부자료는 국토부 홈페이지(www.mltm.go.kr) 또는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www.eais.go.kr)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손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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