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개월만 지나면 건축사가 국민과 호흡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 건축사대회가 열린다.광주에서 열리는 이번 ‘2012 대한민국건축사대회’는 새로운 비전을 선언하고 건축의 의미를 전해주는 ‘감동의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
‘2012 대한민국건축사대회’는 역대 최고의 인원이 참여하여 건축사의 역량과 힘을 과시하여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건축사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난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버락 오바마 후보는 화합과 변화의 메시지로 ‘미국의 꿈’을 보여줬다. 대한건축사협회 강성익 회장은 “2012 대한민국건축사대회가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건축의 의미, 역할 그리고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성찰하는 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관심은 우리 전체를 녹슬게 한다. 건축사들은 보여줘야 한다. 스스로 일어서고 단합하여‘건축의 꿈’을 보여야 한다. 이번 대회는 협회 이사회나 조직위원회, 집행위원회의 행사가 아니다. 건축사 스스로가 감동의 스토리로 국민과 함께하는 성공된 대회를 만들어나가는 위대한 역할을 하여야 한다.
이미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광주광역시건축사회는 지난 5월 발대식을 통하여 건축사회 전임회장들이 자진하여 분과위원장을 맡아 집행위원장을 중심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 아니한가?
‘2012 대한민국건축사대회’의 성공은 건축사에게 달려 있다.
그 성공의 첫 걸음은 ‘참여’이다. 참여야 말로 감동의 서막이며 우리가 헤쳐 나갈 미래를 여는 열쇠이다. 빛고을 광주가 비좁게 느껴져야 한다. 건축사들의 열렬한 응집으로 작금의 어려움을 이겨내야 한다. 자부심의 건축사가 창조하는 감동의 대회를 희망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