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후보자 등록 · 2월 25일 총회에서 선거

1월 7일 선거관리위원회 가동
회원 대상 공명선거 협조 요청

대한건축사협회 제29대 회장 선거 및 2011년 감사 선거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이 나왔다. 대한건축사협회는 지난 1월 7일 선거관리위원회를 열고, 공식적인 선거일정을 매듭지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위원장 1인과 위원 6인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직전 회장을 지낸 한명수 건축사(주.예도건축)가 맡게 됐으며, 위원으로는 권백순(권백순 건축), 민규암(토마 건축), 송평문(비욘드스페이스 종합건축), 이영복(주.종합건축 삼부), 최광식(우성 종합건축), 황정복(예문 건축) 등 6명의 건축사이다.

먼저 선관위는 1월 18일 공식적인 선거홍보물 및 세부사항을 결정하고 공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18일부터 24일까지 회장 및 감사 후보자 등록을 받고, 이튿날인 25일에는 등록서류 및 피선거권자 자격심사와 기호추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 1월 27일에 회장 및 감사선거 후보자 공고를 할 예정이며, 1월 31일에는 선거공보 검수 및 선거인명부 확인이 이뤄진다.

선거는 대한건축사협회 제45회 정기총회가 열리는 2월 25일 시행되는데, 전국 대의원 446명이 투표에 참여한다. 회장 및 감사에 당선되기 위해선 유효투표자의 과반수 이상을 득표해야하는데, 만약 1차 투표에서 당선자가 없을 경우 다득표 2인이 결선 투표를 한 후 최다득표자가 당선된다.

한편 선관위는 이번 선거가 여느 때와 달리 다수의 입후보자가 등록할 것으로 보고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판단, 회원들에게 공명선거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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