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 제25대 회장을 역임한 이세훈 고문(사진-주.종합건축사사무소 세하)이 12월 4일 향년 69세로 별세했다. 12월 6일 열린 영결식에는 대한건축사협회 최영집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최회장은 영결문에서 “故이세훈 고문이 후배들에게 준 가르침을 바탕으로 건축문화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故이세훈 고문은 한양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단국대 대학원 건축공학과 박사를 수료, 한양대 공과대학 겸임교수(1975∼2002)를 거쳐 대한건축사협회 제25대 회장을 역임했다.

故이세훈 고문은 최근 수필가로 등단한 이후, 수년 간 계간지 ‘뿌리’를 통해 꾸준히 수필을 발표해 왔다. 또한 본지(2009/6/16자)에 게재한 ‘해 넘어갈 무렵은’ 외 6편의 시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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