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협과 SBS, 월드비전이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축아카데미를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 사협이 탄자니아 잔지바르에 건립한 100번째 희망학교에 이어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인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신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지역 건축과 대학생 연합(UAUS)과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이 참여한다.
첫째 날인 7월 21일에는 경상북도 봉화군에서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현장답사를 비롯해 아동, 지역주민 참여 워크숍을 가질 예정이며, 22일부터 25일까지는 서울 서초동 건축사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지역아동센터 건축아카데미가 열린다. 신진건축사 1인이 튜더를, 학생 13인이 함께 아이디어를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정한 건축사가 튜터를 맡고, 김시원, 김동희, 이재혁, 임정택 건축사가 크리틱을 담당하며,크리틱 건축사와 튜터, NGO 관계자 등으로 크리틱 위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사협은 2월 3일 건축사회관에서 제1회 희망건축학교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축아카데미를 개최한 바 있으며 경북 영덕, 강원 정선에 센터 신축이 추진됐다.
김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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