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 부문 대상 원광대 ‘Harmony’ 수상

보건복지부와 국토해양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디자인」공모전에서 건축물 부문 원광대학교의 ‘Harmony’와 가로(街路)디자인 부문 명지대학교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건축물 부문 대상 수상작 ‘Harmony’는 유선적 디자인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동일한 공간에서 장애 없고 안전하게 이용가능 하도록 요소별 공간의 장애인 생활환경을 잘 표현하여 대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의 확대 보급의 일환으로 금년에 처음 개최되었으며, 보건복지부와 국토해양부는 이번 공모전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디자인을 일반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함으로써 장애인 등 시설 및 교통이용 약자의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애물 없는(Barrier-free) 생활환경 인증제도는 「장애인․노인․임산부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상의 편의시설 및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상의 이동편의시설의 설치․관리 여부를 공신력 있는 기관이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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