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건축가서울대회」10월 4일부터 8일까지

전세계 여성건축인들이 서울에 모인다. (사)한국여성건축가협회(회장 오경은)는 오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2010 세계여성건축가서울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여성건축가협호(UIFA)가 주최하고 (사)한국여성건축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적 이슈인 ‘Green Environment’에 대한 고취와 한국의 건축문화, 한국 여성건축사의 역할 재정립을 위해 마련됐다.

80개국에서 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인 이번 행사는 어느 해보다 큰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10월 4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막식과 환영만찬을 비롯해 세션별로 ‘Green Environment’란 주제 하에 기조연설 및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내의 한국문화와 건축작품을 탐방하는 코너도 마련, 각국 참가자들은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예정이다. 이밖에 POST-TOUR는 지역에 위치한 국내 건축을 만날 수 있는 코너로, 전주 한옥마을과 경부 불국사, 석굴암 등을 견학한다.

‘2010 세계여성건축가서울대회’를 주최하는 세계여성건축가협회(UIFA)는 지난 1963년 설립된 단체로,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현재 회원국은 80여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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