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 + 민현식 교수 안 선정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 8월 5일 ‘국립현대미술관 (가칭)서울관 건축설계 공모’ 심사를 마치고 당선작을 선정 발표했다. 본 심사는, 지난 2월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113개 팀 가운데 선발된 5개 건축가 팀들 간의 제한 경쟁으로 이루어 졌다. 국내외 저명한 건축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열띤 논의를 통해 콘소시엄으로 참가한 mp_Art Architect와 (주)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에게 최종 당선의 영예가 돌아갔다.
강석원 심사위원장은 “이번 심사에서는 주변 환경 및 전체적 도시맥락과의 관계에 대한 해석, 부지여건상 지하화 될 수밖에 없는 공간에 대해 동선 및 환경문제의 해결방법에 중점을 두었다”고 당선이유를 밝혔다. 한편, 출품작과 당선작은 추후 국립현대미술관(과천시 막계동)에서 9월중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석환 건축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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