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A 2017 서울 세계건축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2016년도 제1회 워크숍이 4월 27일 서초동 건축사회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각 위원회 간 정보공유를 통해 대회의 일정과 주제, 주요 학술프로그램, 부대행사들의 전체적인 틀이 점검됐다.
이날 조직위 워크숍에서는 강성익 이사장과 한종률 조직위원장과 각 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들 이외에도 서울시 주택건축국의 한병용 건축기획과장과 UIA팀 담당자들이 참가했다. 서울시는 세계건축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건축기획과 내 UIA팀을 신설해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의 UIA팀은 장학진 팀장과 정연길 주무관, 설정임 주무관으로 조직됐고, UIA추진 TF팀 총괄과 기본계획 수립, 세계건축대회 개최 관련 중앙부처 협조체계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5월 3일 사전등록을 위해 큰 틀에서 프로그램 구성은 마쳤지만, 대규모 행사를 위해 ‘건축계’를 넘어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확충과 세부 준비사항(디테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나와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번 세계건축대회는 ‘도시의 혼(SOUL of CITY)’이라는 대주제 아래, ‘지속가능도시(Nature)’, ’역사문화도시(Culture)’, ‘하이테크도시(Future)’라는 소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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