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한옥의 새로운 도전”…오는 10월 21일 건축사회관에서

대한건축사협회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한옥설계 전문인력 양성과정’의 일환으로 제2회 정기학술세미나 <한옥의 새로운 도전>이 10월 21일 건축사회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지난 1차 세미나 <그 많던 한옥은 다 어디로 갔는가>에서 도시 지역의 한옥들이 왜, 어떠한 과정으로 사라지게 되었는가를 다루었다면,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새롭게 지어지는 한옥들이 어떠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가를 살피고자 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숙박시설, 전원주택단지, 기업연수원 등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새로운 유형의 한옥들이 갖는 건축적, 경제적, 시대적 가능성과 한계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전봉희(서울대) 교수가 기획 및 진행을 맡았다.

주제발표는 ▲곡성 한옥팬션 ‘두가헌’ 설계사례/우석건축사사무소 전우석 대표) ▲아내가 더 좋아하는 한옥(호연당)-도심 속 한옥마을/피데스하우징 문경 대표) ▲재능교육연수원 산청율수원 설계사례 및 한옥의 발전방향/건축사사무소 삼간일목 권현효 대표 순서로 진행되며, 이어서 김형우(홍익대) 교수, 심교언(건국대) 교수, 김도경(강원대) 교수가 참석하는 토론이 예정돼 있다.

별도의 참가제한이 없는 공개세미나로 진행돼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참석자 중 건축사는 실무교육 자기계발(1시간)이 인정된다. 신청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대한건축사협회 홈페이지(www.kira.or.kr)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문의: 대한건축사협회 위탁교육팀(02-3415-6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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