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장윤규, 신창훈
출판 : UP출판 / 18,000원
친환경건축은 이제 너무나 당연한 과제가 되었다. 특히 주택은 도시와 환경을 이루는 기본 단위로서 친환경건축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다뤄야 하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과거 친환경주택을 만드는 테크놀로지의 입장은 에너지를 최대한 생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기 때문에 미학적 측면에서 건축과의 통합을 고려하지는 못했다.
저자는 책을 통해 앞으로 친환경주택에서 제일 중요한 요소는 적용하는 디자인 자체가 에너지시스템이며 친환경 테크놀로지이다라는 인식, 그리고 그것의 적용이라고 말한다. 운생동 건축사사무소에서 디자인한 e+ 그린홈 프로젝트는 테크놀로지 자체가 디자인으로 변환되는 과정을 도출해내고 있다. 건축물에 따로 설비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아니라 건축물 자체가 에너지 활용 시스템이 되도록 디자인을 적용하는 것이다.
테크놀로지와 건축물을 통합하는 친환경 통합설계 프로세스를 통해 모든 친환경건축 전문가들이 하나의 통합된 틀 아래 건축물의 디자인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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