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45세 이하…공공건축물 설계공모 순차적 추진
어려운 건축설계시장의 신진건축사 육성을 위해 설계 공모전이 열린다. 국토부는 지난 3월 21일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과 함께 신진건축사 대상 공공건축물 설계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인 신진건축사는 만 45세 이하에 ‘건축사법’에 따라 건축사사무소개설신고를 한 자이다.
신진건축사 대상 첫 설계공모사업은 충남개발공사가 발주하는 ‘내포신도시 복합커뮤니티시설 신축공사’이다. 이 신축공사는 연면적 약 2,800㎡(지상 3층, 지하 1층)의 규모로 면사무소, 보건지소, 주민자치센터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설계공모 당선자에게는 해당 건축물에 대한 설계권을 주며, 우수작과 가작 등에게는 상금 등을 각각 수여된다.
설계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충남개발공사 홈페이지(www.cndc.kr) 및 대한건축사협회 홈페이지(www.kira.or.kr) 내 공고․공지사항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토부는 이번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포항시(4월예정), 수자원공사(4월 예정) 및 LH(일정 미확정) 등과 함께 연중 순차적으로 신진건축사 대상 설계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다.
손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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