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상남도건축사회)
(사진=경상남도건축사회)

경상남도건축사회는 10월 14일 ‘2025 대학생 건축올림피아드’를 개최됐다. 이번 건축올림피아드 주제는 ‘모듈로 만드는 공간–빛과 그늘을 담는 쉼터’로, 선공개된 주안점 외에 경연 당일 현장에서 대상지를 발표함으로써 참가자들이 현장에 맞는 스케일과 구성을 즉석에서 구상했다. 5시간 동안 치열한 아이디어 구상과 손작업이 이어졌으며, 팀별로 모듈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쉼터 공간이 구현되었다. 총 30팀(60명)이 경연한 결과, 경남대학교 2 학년 김련호, 1학년 이준호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대학생 건축올림피아드는 2011년부터 개최된 행사로 도내 대학생 건축학과 1, 2학년을 대상으로 행사 당일 주어지는 재료를 이용해 현장에서 5시간 동안 주제에 맞는 작품을 다양하게 패널로 구성하고, 모형을 제작하는 경연대회이다. 

저작권자 ©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