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건축물 총 742만 1603동…연면적은 축구장 1만 2231개 규모

'24년 용도별 건축물 현황 및 인허가 추이 현황. (자료=국토교통부)
'24년 용도별 건축물 현황 및 인허가 추이 현황. (자료=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24년도 전국 건축물의 동수는 작년보다 3만 519동(전년 대비 0.4%)이 증가한 742만 1,603동이며, 연면적은 작년보다 8,732만 7,000㎡(전년 대비 2.1%)이 증가한 43억 1,498만 7,000㎡라고 발표하였다.

이는 축구장(7,140㎡) 기준 약 1만 2,231개 면적, 잠실 야구장(2만 6,331㎡) 기준 약 3,317개에 달하는 면적이다.

수도권은 8,156동(3,912만 8,000㎡) 증가한 207만 5,316동(19억 6,494만 6,000㎡), 지방은 2만 2,363동(4,819만 8,000㎡) 증가한 534만 6,287동(23억 5004만㎡)이다.

용도별 면적을 살펴보면, 주거용(46.1%, 19억 8714만 8,000㎡), 상업용(22.1%, 9억 5524만 8,000㎡) 건축물의 비율이 가장 높으며, 전년 대비 증가율은 공업용(2.7%, 1252만 2,000㎡), 상업용(2.2%, 2055만 9,000㎡)이 높게 나타났다.

주거용 건축물 중 세부 용도별 면적은 아파트가 12억 8786만㎡(64.8%)로 가장 크고, 단독주택 3억 3305만 7000㎡(16.8%), 다가구주택 1억 7212만 1000㎡(8.7%), 다세대주택 1억 3380만 8000㎡(6.7%), 연립주택 4548만 6000㎡(2.3%) 순이다.

’24년 전국 건축허가·착공·준공 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년 대비 허가 면적은 9% 감소하였고, 착공은 6.7%, 준공은 10.9% 증가하였다.

저작권자 ©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