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건축사회는 부산광역시와 ‘2025 부산다운 건축상’ 대상작으로 ‘주례열린도서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 54개의 후보작 중 예비심사를 거친 8개 작품 중 대상 1 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2점, 장려상 2점이 선정됐다. 대상작 주례열린도서관은 정대교 건축사(자인건축사사무소)·스튜디오바 건축사사무소가 협업한 작품으로 사상구 주례동에 위치한 공공복합문화공간이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부산시 우신구 총괄건축가는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지역의 일상과 자연 속에서 모두에게 열려 있는 새로운 공공공간의 전형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조아라 기자
chopp9087@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