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7월 기준 주택 인허가, 착공, 준공 실적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7월 주택 인허가는 1만6,115호이며, 7월 누계(1~7월) 인허가는 전년 동기 대비 10%(15만4,571호) 감소했다. 수도권은 전년 동기 대비 20.7%(8만3,838호) 증가한 반면, 비수도권은 전년 동기 대비 30.8%(7만733호) 감소했다. 주택 유형별로 살펴보면, 7월 아파트 인허가는 전월 대비 48.0%(1만3,146호) 감소한 반면, 비아파트는 전월 대비 8.9%(2,969호)증가했다. 누계 기준의 경우, 아파트와 비아파트 모두 인허가 수가 감소했다. 인허가는 전년 동기 대비 9.8%(13만5,450호), 비아파트 역시 10.8%(1만9,121호)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주택 착공 실적은 2만1,400호이며, 7월 누계(1~7월) 착공은 전년 동기 대비 13.1%(12만4,547호) 감소했다. 7월 누계 착공 실적도 수도권과 지방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수도권 착공은 전년 동기 대비 3.8%(7만6,339호), 지방도 전년 동기 대비 24.6%(4만8,208호) 줄었다. 7월 누계 착공 역시 아파트와 비아파트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아파트는 13.8%(10만6,048호), 비아파트는 8.3%(1만8,499호) 줄었다.
7월 준공 실적은 2만5,561호이며, 7월 누계(1~7월) 준공은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2만31,172호) 감소했다. 7월 누계 준공 실적의 경우 수도권은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11만6,159호)한 반면, 지방은 21.1% 감소(11만5,013호)했다. 아파트와 비아파트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21만4,357호), 35.7%(1만6,815호)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