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세무서·군산대 복합센터 설계공모
강원랜드 환경개선·여주시 신청사 CM 공고 예정
조달청은 9월 한 달 동안 총 164건, 2조 9,856억 원 규모의 대형사업 경쟁입찰을 추진한다고 8월 29일 밝혔다. 대형사업은 물품·용역 10억 원, 공사 100억 원 이상을 기준으로, 신규 공고는 115건 1조 2,217억 원, 이월 공고는 49건 1조 7,639억 원 규모다.
건축부문에서는 총 23건이 발주된다. 건설사업관리 용역은 21건, 건축 설계공모 용역은 2건이다.
강원랜드는 정선에서 추진하는 ‘그랜드호텔 및 마운틴콘도 환경개선공사 통합건설사업관리 용역’을 94억 원 규모로 발주한다. 건축·기계·정보통신·폐기물처리·관급자재 전반의 시공단계 관리와 행정지원 업무가 수행된다. 경기도 여주시는 신청사 건립사업 건설사업관리 용역을 111억 원 규모로 발주한다.
건설사업관리 부문은 총 21건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여주시 신청사 건립사업(111억 원) ▲인천 부평동초 외 1교 증·개축 및 거점형 늘봄센터 설치(33억 원) ▲계룡경찰서 신축(29억 원) ▲서귀포여고 그린스마트스쿨 조성(21억 원) 등이 추진된다.
건축 설계공모 부문은 총 2건이다. ▲경기광주세무서 청사 신축공사(12억 원) ▲국립군산대학교 지역연계 복합센터(11억 원)가 발주될 예정이다.
9월 전체 발주 규모는 8월 8조 2,228억 원 대비 63.7% 감소했다. 이는 1천억 원 이상 대형공사와 대형 물품 발주가 8월에 집중된 데 따른 것이다.
장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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