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조강연부터 5대 특별강연 그리고 건축인의 밤도 열린다
1~2일 차, 아시아 건축과 마주하기…4일 차부터 대한민국 건축의 현재와 미래를 그리다
아시아 건축사들의 최대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21차 인천 아시아건축사대회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와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국내외 건축사는 물론 업계 종사자와 일반인 등 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건축사협회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 17개 시도건축사회가 주관한 제21차 인천 아시아건축사대회는 ▲개회식 ▲기조강연 ▲특별강연 ▲아시아건축사협의회(ARCASIA) 이사회&분과위원회 ▲건축인의 밤 ▲전시 ▲시민참여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
1일 차에는 ARCASIA 관련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오전 11시부터 ARCASIA 임원회의/분과위원회가, 회의가 끝나면 곧바로 명예회원회의가 진행된다. 저녁시간에는 아시아 건축을 마주한다는 의미에서 참석자들을 환영하는 만찬이 열린다.
2~3일 차에는 아시아 건축이 공유된다. ‘ARCASIA 이사회Ⅰ’과 ‘ARCASIA 이사회Ⅱ’가 펼쳐지고, 서울국제건축영화제 특별상영과 함께 ARCASIA 건축상 시상식도 개최된다.
대회 4일 차에는 대한민국 건축 60년을 돌아보는 시간이 계획됐다. 오전에는 ‘외국 건축사가 본 한국건축의 특징’이라는 주제로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의 특별강연이, 오후에는 개회식과 함께 야마모토 리켄이 ‘공존의 건축, 공동체를 위한 건축의 응답’에 대해 소개한다. 기조포럼에는 이상림 건축사, 박연수 박사, 이정훈 교수 등이 연단에 오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