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건축사회가 7월 16~17일 AI 건축 랜더링, 지적실무, 콘크리트 기술을 주제로 건축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부산시건축사회관 3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양일간 약 128명이 참석해 과정을 이수했다.
첫날 교육은 ‘생성형 AI를 통한 건축 렌더링’을 주제로 김경민 건축사(주.상지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가 강연을 진행했다. Prompt 작성법부터 Prome AI를 통한 이미지 생성 및 보정 등 AI를 활용한 실무를 다뤘다.
둘째 날 교육은 2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울산본부 문승주 본부처장이 ‘건축사를 위한 지적실무 기초’를 주제로 강연했다. 지적측량 종류와 절차를 소개하고 다양한 사례(사업지구계에 지장물이 존재하는 경우, 인허가와 다르게 공사가 진행된 경우 등)를 통해 조치 방안을 설명했다. 두 번째 시간은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박동천 교수가 ‘콘크리트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순환골재를 활용한 고강도 콘크리트 개발 현황, 탄소중립화를 위한 시멘트 콘크리트 기술 등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조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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