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장은 7월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인 민홍철 국회의원을 만나, 협회 주요 현안 법안에 대한 의견을 설명했다.
이날 면담에서 김재록 회장은 건축사 업무대가 정상화를 위한 ‘건축사법 개정안’과 종합조정업무 도입을 위한 ‘건축법 개정안’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취지에 대한 협회의 입장을 전달했다.
또 설계자와 감리자에게 과도한 책임을 부과하고, 중대재해처벌법과의 중복 규제가 우려되는 ‘건설안전특별법안’에 대해서는 반대 의견을 밝혔다.
김재록 회장은 최근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과의 면담을 잇따라 이어가며, 건축사 관련 주요 법안의 입법 추진과 제도 개선을 위해 국회와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장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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