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신문-시·도건축사회 발행 회지 간 연계 모색
‘지역 작품의 브랜딩’ 등 다채로운 아이디어 나눠
대한건축사협회 전국 회지 편집국장 간담회가 6월 19일 건축사회관 김순하홀에서 진행됐다. 간담회는 대한건축사신문의 지역 다양성 강화 및 시·도건축사회 발행 회지와의 연계 필요성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본협 편집국장(박정연 건축사)을 비롯해 서울건축사신문(서울, 김동희 건축사), 건축사신문(부산·울산·경남, 정민교 건축사), 건축사뉴스(경기·인천·강원, 손경애 건축사), 충남건축사소식(충남, 조흥태 건축사), 제주건축(제주, 양현준 건축사) 편집국장 및 부위원장이 참석해 지역 기사 확대와 콘텐츠 통합 운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회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했다.
건축 회지 편집국장들은 매체 발행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더 많은 회원 작품의 소개와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여러 의견을 나눴다. 특히 매체에 소개되지 않은 미공개 작품을 발굴하고, 홍보를 위한 방안으로 ▲지역 회원 작품의 브랜딩 지원 ▲월간 건축사 SNS를 활용한 작품 홍보 ▲온라인 대한건축사신문을 통한 지역 건축문화 콘텐츠 공유 등의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더불어 건축사협회 차원의 이슈에 대해서는 콘텐츠 동시 게재 등을 통해 사안에 힘을 더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조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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