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 규모 300억 원 수준 평택고덕국제화계획 등 78건 계획

LH가 발주하는 올해 건축분야 건설사업관리 프로젝트가 약 1조 64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LH는 26일 ‘2025년 건축분야 건설사업관리용역 발주계획’을 전자조달 누리집에 등재했다. 계획에 따르면 올해는 연면적 1,026 제곱미터의 ‘송파공영차고지 이전 및 신축공사’를 시작으로 5월에는 건설사업관리 대가 300억 원 수준의 평택고덕국제화계획(주택) 등 13건의 사업이 발주된다.

6월에도 대가 40억 원 규모의 평택고덕 공공주차장 건을 비롯해 176억 원 규모의 구미혁신(건축), 49억 원 규모의 밀양 아리랑 어울림센터 및 삼문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건축) 등이 계획돼 있어, 2분기에만 30건의 발주가 진행된다.

7월에는 263억 원 규모의 울산다운2(주택), 147억 원 규모의 인천영종(주택) 건의 발주가 계획돼 있다.

8월과 9월에는 올해 발주되는 물량의 상당수가 집중돼 있으며, 2개월간 34건 이상이 발주된다. 때문에 3분기에만 45건의 발주가 예상된다. 대가 규모로 보면 8월의 부천역곡(주택) 건이 248억 수준, 184억 원 규모의 시흥거모(주택), 175억 원 규모의 남양주왕숙(주택) 등의 발주가 이뤄진다. 9월에는 200억 원이 넘는 프로젝트만 5개소가 될 전망이다. 석문국가산단(주택)이 272억 원, 충남도청이전도시(주택)가 227억 원, 청원오창(주택)이 219억 원, 군산신역세권(주택)이 210억 원 규모이다.

12월에는 안산장상(주택), 상주서문(주택) 건 등 2건이 계획돼 있으며, 이를 통해 올해 총 78건, 대가 규모 1조 64억 원의 건설사업관리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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