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건축 제도 흐름부터 지자체 기준까지 한눈에
이남식 前 협회 사무처장 집필, 실무 활용 중심 가이드북 발간

대한건축사협회가 5월 중 발간·배포한 ‘친환경건축물 관련 인증제도 가이드북’ 표지. 월간 건축사지에 게재된 내용을 바탕으로, 건축사 실무에 필요한 인증제도 전반을 정리했다. (자료=대한건축사협회)
대한건축사협회가 5월 중 발간·배포한 ‘친환경건축물 관련 인증제도 가이드북’ 표지. 월간 건축사지에 게재된 내용을 바탕으로, 건축사 실무에 필요한 인증제도 전반을 정리했다. (자료=대한건축사협회)

대한건축사협회가 최근 회원들의 업무 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도 가이드북을 발간해 건축사 회원들에게 배포했다. 자료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월간 건축사지에 실린 연재물을 토대로 구성됐다.

가이드북에는 제도 도입의 배경과 국내외 흐름 녹색건축인증 에너지효율등급 및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장수명주택 및 지능형건축물 인증 건강친화형 주택 및 결로방지 평가 서울시 및 전국 광역자치단체의 관련 기준 등, 친환경 건축과 관련한 핵심 제도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실무에 필요한 항목은 따로 부록으로도 정리해 실용성을 더했다.


이번 가이드북 집필은 한솔에코플랜의 이남식 사장이 맡았다. 이남식 사장은 그라몽 고문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건축사협회 사무처장을 역임한 바 있다. 34년 2개월간 협회에 근무하면서 장관표창 3회 수상을 포함해 총 10여 차례 표창을 수상하는 등 건축사의 권익 신장과 법제도 개선, 대규모 국제행사 및 국내행사 개최 등 협회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현재는 협회 60년사 편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협회 편집출판국은 건축사들이 친환경 설계와 관련한 최신 기준과 절차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실무에서 곧바로 참고할 수 있도록 이번 자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자료는 PDF 형식으로 제작돼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온라인 뉴스레터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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