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 10건·CM 34건·감리 2건, LH·교육청 중심 발주
부천·화성 공동주택 등 설계공모는 6건
조달청은 5월 중 설계용역, 건설사업관리(CM)용역, 감리용역 등 총 46건의 대형사업 입찰을 추진한다고 4월 30일 밝혔다. 전체 발주 금액은 약 1,390억 원에 이른다.
분야별로는 설계용역 10건(약 297억 원), 건설사업관리용역 34건(약 1,070억 원), 감리용역 2건(약 23억 원)이 이에 해당된다.
설계 분야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공동주택 설계공모 3건이 눈에 띈다. ▲부천대장 PC1·2BL(약 47억 원) ▲화성봉담3 A1BL(약 41억 원) ▲화성봉담3 A-2BL(약 37억 원)이 각각 공모로 추진된다. 이외에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등 교육시설 관련 설계공모와, 자산관리공사 및 공무원연금공단 발주 건이 적격심사 방식으로 공고된다.
건설사업관리 부문에서는 LH가 의정부와 화성 지역 아파트 사업에 대해 각각 174억 원, 124억 원 규모의 감독권한대행 용역을 추진한다.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이 발주한 학교 신축 및 지역개발 사업도 발주된다.
감리 분야는 ▲예산군의 내포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약 11억 원) ▲경주시의 황룡사지 정비사업(약 11억 원)이 공고될 예정이다.
장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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