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년간 이어온 투명경영, 친환경 건축 리더십 재확인
국제 ESG 공시 기준 부합 작성…정림건축 누리집에서 열람 가능
건축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발간됐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조직의 경영활동 전 과정에서 추진된 노력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보고서이다.
일반적으로 기업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는 것은 주주, 고객 등과 같은 이해관계자와 생산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기업의 수익성과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조직내부적으로도 상호협력적인 노사문화 구축을 통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기업의 가치경영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주)정림건축 종합건축사사무소(정림건축)가 최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업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번 보고서는 국제 ESG 공시 기준에 맞춰 작성됐으며, 정림건축의 전사적 참여를 통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정림건축은 그동안 윤리경영과 친환경 건축의 대표주자로 자리 잡아왔다. 다수의 친환경 건축 수상 경력을 비롯해, 청와대 본관 춘추관, 국립중앙박물관, 서울월드컵경기장, 스타필드 하남 등 국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설계를 통해 업계의 기준을 높여왔다.
최근에는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메디컴플렉스 신관,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스마트 캠퍼스, SK 하이닉스 M16 및 부속동 등 첨단 기술기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다양한 시장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정림건축 이명진 대표이사(건축사)는 “정림건축은 58년간 투명하고 신뢰받는 경영을 유지하며 업계의 모범이 되어 왔다”며 “이번 보고서는 정림건축이 ESG 경영의 선두에서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결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사회공헌 차원에서 발간했던 CM 사업 기준서, 오토캐드, BIM 가이드라인, 건축사를 위한 무료 글씨체인 김정철 서체 등 다양한 공개 자료를 담아 정보의 접근성을 높였으니 건축 업계와 소규모 아틀리에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림건축은 이명진 대표 건축사의 발언처럼 이번 보고서에 ▲준법 윤리경영 체계 ▲친환경 건축 프로젝트 ▲설계의 안전성 강화 노력 ▲투명한 거버넌스 체계를 상세히 수록했다. 보고서는 정림건축 공식 누리집(www.junglim.com)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