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는 국토해양부 소관으로 건설단체연합회의 일원으로 참가하고 있다. 건단연은 대한민국 최대의 건설단체모임으로 건설의 날을 주관하고 있으며, 이 때 정부에서 주는 각종 포상을 주관하고 있다.

이들 포상의 최고는 산업훈장 금탑으로 2인에게 수여하며, 이 외에 은탑, 동탑, 철탑 훈장이 도합 9개이다. 대한건축사협회는 그 역사로 보아 건단련 18개 단체 중 가입역사가 몇째 안가는 전통과 건축분야 유일한 소프트웨어인 설계단체임에도 지금까지 푸대접을 받아왔다. 훈장을 받게 된 것이 불과 *년 전으로 지금까지 *탑 *개, *탐*개가 전부다. 그런데 금년에는 그나마 훈장 없이 포장 하나, 대통령상도 없이 국무총리상 하나가 전부인 초라한 신세로 몰락하였다.

상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올라가야지 내려가서는 안 된다. 그런데 동탑에서 포장으로 무려 2단계나 강등되었다. 물론 공적이 없다면 그럴 수도 있으나, 대한건축사협회 회장 임기를 정상적으로 마치었다면 그 자체로써 서훈이 전 회장보다 낮아져서는 안 되는 것이다. 또한 훈장 이외에도  대통령 및 국무총리 등의 표창에서 대한건축사협회의 푸대접은 눈에 띠일 정도다. 종합건설사의 임원과 직원들도 받는 상이 건축사들에게는 제대로 돌아가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건축가협회는 문광부소관으로 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에 속해 있는바, 매년 **훈장을 받고 있다.

협회의 노력과 건단연의 맹성을 촉구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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