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대상 타당성 조사 등 비용 최대 70% 지원
해양수산부가 2월 26일부터 3월 28일까지 ‘2025년도 해외항만개발시장 진출 지원사업’ 대상사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국내 기업의 해외항만개발시장 진출을 위한 타당성 조사 등 기업 활동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사업비의 최대 70%,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하며, 수소 항만이나 스마트 항만 등 차세대 항만 건설사업이나 사업 수주 우선권을 확보한 경우 최대 3억 5천만 원까지 지원할 수 있다.
참여 기업은 한국항만협회 해외항만개발협력지원본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국항만협회는 서류심사와 사업제안서 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항만협회 누리집(www.koreaports.or.kr)과 해외항만개발정보서비스 누리집(www.coscop.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한국항만협회 해외항만개발협력지원센터(☎02-2165-0131, 02-2165-0134)로 하면 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우리 기업이 해외항만개발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장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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