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익재 건축사)
(사진=정익재 건축사)

봄의 소식이 들려옵니다.
한결 따뜻해진 바람을 타고 봄꽃의 향기와 함께 봄의 기운이 스며듭니다. 도심 속 공원에도 보라색 들꽃이 살랑이는 바람에 긴 머리를 흔들거리며 춤을 추고 있습니다. 서로 뽐내듯 고추서 있는 꽃 뒤로 오색의 색동옷을 입은 공예박물관의 파사드와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다양한 색깔의 향기로 다가오는 봄소식을 회색 도심 속에 싱그러움을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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