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전체 주택실적 살펴보니
인허가, 공공주택 실적 개선 영향 받아 예년 수준 유지
착공, 공공주택 착공‧PF 공적보증 등 민간 주택 착공 11% 증가
준공, 아파트 10% 증가, 비아파트는 감소세
국토교통부가 2024년 12월 기준 주택통계가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인허가 15만 5,123호, 착공 6만 5,437호, 준공 4만 5,927호로 나타났다.
12월 수도권 주택 인허가는 11만1,799호, 지방은 4만3,324호로 집계됐다. 12월 누계 수도권은 22만 7,357호로 전년동기 대비 11.7% 증가, 지방은 20만887호로 전년동기 대비 10.8% 감소하였다.
’24년 전체 인허가 실적은(42만 8,244호) ’23년 실적(42만8,744호)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공급 여건이 위축된 상황에도 공공주택 실적은 크게 개선된 영향을 받았다.
12월 주택 착공은 6만5,437호로 나타났다. 12월 수도권 착공은 3만,534호, 지방은 3만4,903호이며, 12월 누계 착공은 30만5,331호로 전년동기 대비 26.1% 증가했다.
’24년 전체 착공 실적은 30만5,331호로 ’23년 실적만(24만2,188호) 대비 26.1% 상승했다. 선호도 높은 아파트를 중심으로 수도권과 지방 모두 크게 확대됐다. 특히, 공공주택 착공이 전년보다 크게 늘었고, PF 공적보증 확대 등의 영향으로 민간주택 착공 또한 11%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주택 준공은 4만 5,927호로, 12월 수도권 준공은 1만9,584호로 전월 대비 18.9% 감소, 지방은 2만6,343호로 전월 대비 44.5% 증가했다. 12월 누계의 경우 수도권은 20만3,831호로 전년동기 대비 12.6% 감소, 지방은 24만6,004호로 전년동기 대비 21.3% 늘었다.
’24년 전체 준공 실적은 44만9,835호로 ’23년 실적(43만6,055호) 대비 3.2% 증가했고, 그중 아파트 준공 실적은 10% 이상 증가한 반면 비아파트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