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 김재록 회장은 11월 20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문진석 국회의원을 만나 협회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는 국토교통 분야의 입법과 정책을 다루는 상임위원회에서 위원회 운영을 조율, 소속 위원들 간 의견을 조정하며, 법안 심사와 정책 논의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간사는 위원회 내에서 실질적인 조정자 역할을 수행하며, 법안과 정책이 효과적으로 논의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면담에서 김재록 회장은 ▲건축사 업무대가 정상화 및 허가권자 지정감리 제도 개선 ▲필로티 건축물 등 관계전문기술자 협력 개선 ▲건축사 업무대가 지급보증제 도입 등 건축계 현안과 관련된 제도 개선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건축사 업무대가와 관련해, 김재록 회장은 공정한 대가 산정과 안정적 지급을 위한 지급보증제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진석 의원은 건축계 현안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며, “앞으로도 건축사협회와 지속 소통하며 법적·제도적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장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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