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Ecolabel’과 ‘Cradle to Cradle’ 인증 등 다수 친환경 인증
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로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모든 제품들은 다양한 친환경인증을 획득하려 한다. 바닥재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바닥재에 대한 친환경 인증이 일반화되지 않았던 시기부터 유럽연합이 인증하는 EU-에코라벨(EU Ecolabel)을 최초로 받았던 유니린(Unilin)의 퀵스텝(Quick-step)이 최근 ‘크래들 투 크래들(Cradle to Cradle Certified®)’ 인증서를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
퀵스텝이 보유한 EU-에코라벨과 C2C 인증서는 원자재, 생산 과정, 완제품의 유해 화학물질 포함 여부, 폐기 과정 등 다양한 항목에서 평가를 통해 발급되는 가장 공신력이 높은 인증서이다.
또한 지속가능성에 대한 중요성을 반영해 자원 사용방식, 사회적 공정성, 경제적 안정성 등 다양한 측면도 고려하고 있다. 해당 지역에서는 EU-에코라벨과 C2C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는 제품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퀵스텝을 국내에 소개하고 있는 신명마루 권혁태 대표는 “퀵스텝 마루는 소비자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뿐 아니라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는 제품이며, 같은 이유로 건축사 추천 자재로 선정됐다”며 “특히 퀵스텝은 많은 조건의 인증서를 다수 확보함으로써, 다양한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서를 획득한 기술지향·친환경 바닥재”라고 설명했다.
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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