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인천시, 성공적 대회 개최 위해 협력
내년 9월 송도컨벤시아서 개최, 1만 5천여 명 참가 예정

대한건축사협회 김재록 회장(우)이 유정복 인천시장(좌)에게 제21차 인천아시아건축사대회 명예대회장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한건축사협회)
대한건축사협회 김재록 회장(우)이 유정복 인천시장(좌)에게 제21차 인천아시아건축사대회 명예대회장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한건축사협회)

내년 9월 개최되는 제21차 인천아시아건축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이 명예대회장으로 위촉됐다.

대한건축사협회는 11월 12일 인천광역시청 시장실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을 명예대회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위촉식을 통해 ‘제21차 인천아시아건축사대회’를 공동주최하고, 국내 건축문화 진흥과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대회장인 대한건축사협회 김재록 회장은 이 자리에서 “근현대 건축문화유산의 보고이자, 아시아 경제의 허브로 상징되는 인천에서 전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 제21차 인천아시아건축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유정복 시장은 명예대회장으로 위촉해 준 것에 깊이 감사하다는 뜻을 밝히며 “이번 인천아시아건축사대회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행사로 인천을 알리고, 우리나라 건축문화의 성장을 위한 건축문화 행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건축사대회는 아시아지역 22개 건축사단체로 구성된 아시아건축사협의회(영문 ‘ARCASIA’) 회원국 상호 간의 우호증진과 기술교류 등을 위해 격년제로 개최되는 아시아 건축인들의 최대 축제의 장이다.

제21차 인천아시아건축사대회는 ‘A Better Tomorrow’를 주제로 내년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건축 관계자 약 1만 5,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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