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아이디어 공모 통한 재활용 조형물 제작
총 8개 우수작 시상 및 상상마당 부산에 전시
KT&G가 환경 오염의 심각성과 환경 보전의 메시지를 알리기 위해 지역 폐기물을 재활용해 조형물을 제작하는 ‘2024 KT&G 상상 블루 파빌리온’ 공모전의 우수작을 발표하고 전시회를 개최했다.
KT&G 상상유니브가 기획한 ‘2024 KT&G 상상 블루 파빌리온’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대학생 236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후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8개 팀은 폐타이어, 폐현수막 등을 활용하여 조형물을 제작했다.
심사 결과, ‘이면지(한양대)’ 팀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Paran(상명대)’, ‘블루투스(가톨릭대)’, ‘M&m’s(광운대)’, ‘S.E.P(경성대)’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GENERATION(가톨릭관동대)’, ‘상부상조(전남대)’, ‘아키토리(계명대)’ 팀은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M&m’s(광운대)’와 ‘상부상조(전남대)’ 팀은 대한건축사협회장상을 받았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8개 팀에 대한 시상식은 지난 10월 20일 상상마당 부산에서 열렸으며, 수상작을 포함한 18개의 재활용 조형물은 10월 20일부터 27일까지 ‘KT&G 상상마당 부산’ 갤러리에서 전시돼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 보전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KT&G 상상 블루 파빌리온’을 통해 대학생들이 사회적 문제에 대해 고민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 방법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상유니브’는 지난 2010년부터 KT&G가 운영해 온 대학생 성장 지원 플랫폼으로, 현재까지 누적 참여자 수는 100만 명을 넘는다.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상상프렌즈’, ‘상상 마케팅스쿨’, ‘상상 블루 파빌리온’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문화를 지원하고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