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초건축문화제 일환 행사
건축사 자녀들이 참여한 창의적 체험 성황
서울특별시건축사회 서초구지역건축사회는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초구청 1층 홀에서 ‘2024 서초건축문화제’를 개최하며, 다양한 건축 관련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서초구 지역 건축사 자녀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건축교실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어린이건축교실은 서초구지역건축사회 소속 건축사의 자녀들(초등학생)이 방배동 서초나비 탐방지도를 따라 건축물 답사를 한 후, 9월 28일 서초구지역건축사회관 2층 김순하홀에서 답사한 건축물을 에코백에 스케치나 추상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특별한 체험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건축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건축이 일상 속에서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도록 돕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번 어린이건축교실을 준비한 심동현 건축사(주.유원건축 건축사사무소)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초구 지역 건축사 자녀들이 건축에 자연스럽게 흥미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축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초건축문화제는 이외에도 서초구지역건축사회 회원들의 작품 전시와 다양한 교육활동을 담은 영상·패널 전시를 통해 지역 건축문화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장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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