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 김재록 회장은 9월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황운하 의원과 한준호 의원을 각각 만나 건축사 업계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만남에서 김재록 회장은 건축사 업무대가의 정상화, 건축사 자격시험의 개선, 그리고 감리자의 독립성 강화 등 중요한 이슈들을 중심으로 업계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특히, 건축사 업무대가 정상화와 관련해 건축물의 품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업계 발전을 위해 설계·감리비의 정상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건축사 자격시험에서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김재록 회장은 이와 더불어 감리자의 독립성을 강화해 건축물의 안전성과 품질을 높이는 것이 산업 전반의 발전과 국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임을 역설하며,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운하, 한준호 의원은 건축사 업계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관련 입법 논의와 정책 수립 과정에서 대한건축사협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