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인허가 부진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0246월 기준 주택 통계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에 따르면 주택 착공은 전년 동월 대비 25.5%(20,712) 증가한 반면, 인허가와 준공은 각각 35.3%(23,886), 26.6%(35,9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6월 수도권 주택 인허가는 전년 동월 대비 7.0%(8,998) 감소했으며, 지방은 7.8%(14,888) 증가했다. 주택 착공은 수도권에서 19.8%(8,098) 감소한 반면, 지방에서는 74.1%(12,614) 증가했다. 주택 준공은 수도권에서 18.7%(15,553) 증가했고, 지방에서는 24.6%(20,369)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6월 아파트 인허가는 전년 동월 대비 4.3%(20,867) 증가했고, 비아파트는 13.3%(3,019) 감소했다. 주택 착공은 아파트가 29.1%(17,992) 증가했으며, 비아파트는 20.2%(2,720) 감소했다. 주택 준공은 아파트가 20.4%(31,632) 증가했으며, 비아파트는 35.0%(4,290) 증가했다.

2024년 6월 전국 주택건설실적(자료=국토교통부)
2024년 6월 전국 주택건설실적(자료=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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