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 기술 기반으로
기초 현황 및 법정 요건 검토
약 7일 이내 무료 분석 결과 제공
자가 분석 시스템으로 사업요건 검토,
건축계획, 시세 조사, 사업비 추정 지원
한국부동산원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빈집정보알림e’ 시스템의 기능을 개선하고 고도화해 대국민 서비스 제공을 확대한다고 7월 2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사업대상 요건 분석 ▲사업 타당성 자가 분석 시스템 ▲맞춤형 온라인 교육 영상 등 다양한 서비스가 도입된다.
한국부동산원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소:통:센터)를 운영하며 상담, 주민설명회, 컨설팅, 참여자 교육 등 사업 추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시스템 개편으로 주민 주도의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부동산 정보 기술을 기반으로 기초 현황과 법정 요건을 검토해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사업대상 요건 분석 서비스가 도입됐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약 7일 이내에 무료로 분석 결과를 받아볼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주민들이 직접 사업 타당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가 분석 시스템도 제공된다. 이 시스템은 사업요건 검토, 건축계획, 시세 조사, 사업비 추정 등을 통해 사업 추진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사용자들은 사업시행 구역을 설정해 사업 유형을 확인하고, 직접 건축계획 및 분양설계를 설정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은 대국민 및 지자체 담당자를 위한 맞춤형 온라인 교육과 신속한 문의 대응을 위한 전자우편(sotong@reb.or.kr) 소통 창구도 운영한다. 온라인 교육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했으며, 주민에게는 기초적인 제도 안내를, 지자체 담당자에게는 실무 중심의 심화 내용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