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올해 하반기 하남 교산, 남양주 왕숙 등 3기 신도시의 공동주택용지를 포함해 전국 89개 사업지구에서 873필지, 총 276만 제곱미터의 토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특히 업계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는 공동주택용지의 경우 17개 사업지구에서 총 31필지(1만 6,000 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3기 신도시에 포함된 용지는 ▲하남교산 1필지(3,000 가구) ▲남양주왕숙, 왕숙2 4필지(2만 1,000 가구) ▲고양창릉 2필지(1만 2,000 가구)이다.

LH 관계자는 “어려운 건설경기에도 최근 공급 중인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2지구를 비롯해 우량 공동주택용지에 대한 중대형 건설사들의 문의가 이어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공동주택용지 이외에도 전국에서 단독주택용지 182필지 11만 제곱미터, 상업업무용지 365필지 55만 제곱미터, 산업유통용지 216필지 95만 제곱미터, 기타 토지 79필지 15만 제곱미터 등의 토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토지 공급 계획 및 자세한 공급 공고는 LH청약플러스(https://apply.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