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착공 전년비 275.9% 급증, PF 보증 확대 정책 효과 반영돼
국토교통부는 2024년 4월 기준 주택 통계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에 따르면 주택 착공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반면, 인허가와 준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PF 보증 확대 등 정책 효과로 인해 착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먼저, 주택 인허가는 2024년 4월 기준 2만7,924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5.9% 감소했다. 1월부터 4월까지 누계 기준으로는 10만2,482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21.1% 감소했다. 유형별로 4월 누계 비아파트는 1만1,830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37.7% 감소했으며, 아파트는 9만652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8.2% 감소했다.
주택 착공은 4월 기준 4만3,838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275.9% 증가했다. 1월부터 4월까지 누계 기준으로는 8만9,197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29.6% 증가했다.
주택 준공은 4월 기준 2만9,046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2.7% 감소했다. 1월부터 4월까지 누계 기준으로는 15만4,188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했다.
장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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