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과정 시민과 함께 즐기고 공유할 수 있도록 공개 발표 실시
올해 서울특별시 건축상 공모가 진행된다. 서울시는 5월 16일부터 6월 18일까지 제42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대상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이내 사용 승인을 받은 서울시 소재 건축물과 리모델링 건축물이다. 올해 심사에서는 ▲디자인 완성도 ▲공공적 가치 ▲시민 삶의 질 향상 ▲건축문화 및 기술의 발전 ▲미래 지향성 등에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최종 수상작은 대상 1개, 최우수상 2개, 우수상 6개, 특별상 3개 이상으로 시상될 예정이며, 특별상은 시민 의견 반영 후 ‘건축상 심사위원회’ 논의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 공모는 7월 현장 심사, 공개 발표 등을 거쳐 수상작이 선정되고, 공개 발표는 7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예정)에서 시민 관객과 함께 진행되며 유튜브 생중계와 영상 촬영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나누고 소통한다.
서울시 우수 건축 활성화와 건축주 장려를 위해 건축사의 설계의도 구현 과정과 건축주·사용자의 경험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며, 수상작 시상과 작품 전시는 올해 10월 ‘제16회 서울건축문화제’에서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서울건축문화제 내 수상작 전시 기획전, 서울시 건축 관련 외부위원(건축위원회, 공공건축가, 기타 자문위원 등) 선정 시 우대, 서울시 발주 공사 한정 지명설계공모 응모자격 부여 등의 특전이 제공되며, 대상 수상작의 경우 추가로 차기 서울건축문화제 ‘전년도 대상 특별전’ 개최 지원을 받게 된다.
‘제42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건축문화포털 누리집(https://archiculture.seoul.go.kr/web/main.do, 건축문화-서울특별시 건축상-공모전 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