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특별시건축사회)
(사진=서울특별시건축사회)

서울특별시건축사회는 8월 22일 건축사회관 1층 대강당에서 ‘2023 서울, 건축산책’ 시상식을 진행했다. ‘서울, 건축산책’은 일반인에게 문화로서의 건축의 의미를 알리고, 긴 세월에 걸 쳐 아름답게 유지되어 온 건축물의 발견과 작은 집에 대한 가치를 재인식시키고자 서울시건축사회에서 매년 마련하고 있는 행사다.

김재록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주변에 늘 있었으나 미처 느끼지 못하고 발견 하지 못했던 아름답고 창의적인 건축물, 동네의 명소로 알려져도 손색이 없을 것 같은 좋은 집을 찾아보는 여정은 설레고 두근거리는 시간들이었다”고 전하면서 “서울시건축사회는 앞으로도 회원들의 소중한 작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활동을 지속적이고 다양하게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우리 동네 좋은 집 찾기 ‘좋은 새집’ 부문에서는 북위례 다가구주택 ‘다온(정승이, 유스페이스건축사사무소㈜)’이 특별상인 서울시장상을 수상했으며 대상은 ‘N7338(김창균, 유타건축사사무소)’에 돌아갔다. ‘좋은 옛집’ 부문에서는 ‘양지각(박용덕, 건축사사무소 포심문화)’이 서울시장상(특별상)을 차지했으며, ‘성혜헌(변기석, 유심재 건축사사무소)’이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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