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시·도건축사회 회장 선출 마무리 단계

서울특별시건축사회는 지난 3월 27일 제4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6대 회장에 조충기 건축사를 선출했다. 이번 선거에는 이복 건축사(기호1번. 종가 건축사사무소), 조충기 건축사(기호2번. 간향 건축사사무소), 박찬정 건축사(기조3번. 주.지디지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3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1차 투표에서 선출을 가리지 못해 2차까지 가는 접전 끝에 조충기 235표, 박찬정 233표로 조충기 건축사가 당선됐다. 조 건축사는 “앞으로 서울시건축사회 회원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서는 회장이 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편, 결선투표 시 발송된 문자를 문제삼아 박찬정 후보측에서 3월 29일자로 이의신청을 했다. 각 시·도건축사회도 회장 선출이 마무리 되고 있다. 지난 3월 15일 개최된 전라남도건축사회 정기총회에서 국원식 건축사(건축사사무소 한신)가 신임회장으로 당선됐으며, 전라북도건축사회는 지난 2012년 12월 임시총회에서 김남중 건축사(주.라인 종합건축사사무소)를 선출, 3월 18일 취임식을 가졌다. 아울러 대전광역시건축사회는 송영규 건축사(주.쿠파이엔지 종합건축사사무소), 대구광역시건축사회는 유흥재 건축사(부운 건축사사무소), 경상남도건축사회는 박무귀 건축사(건축사사무소 동림), 울산광역시건축사회는 정태석 건축사(주.대흥종합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강원도건축사회는 김종오 건축사(연희 건축사사무소)를 각각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총회를 통해 연임된 시·도회장도 4명이나 됐다. 부산광역시건축사회 이성우 현 회장(주.영탑 종합건축사사무소), 충청남도건축사회 최종옥 현 회장(건축사사무소 세인), 제주특별자치도건축사회 고봉규 현 회장(삼성 건축사사무소), 인천광역시건축사회 조동욱 현 회장(아키그룹성창 건축사사무소)이 앞으로 2년 더 해당 건축사회를 이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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