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이하 협회)는 올해 10명의 학생에게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랍 20일 열린 협회 장학회운영위원회에서는 ‘2013년도 장학사업’ 에 대해 총 10명을 선발하여 1인당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키로 논의하고 이를 이사회에 상정, 의결만 남은 상태다.
장학생 선발 대상기준은 4년제 이상 건축학과 학생 중 2013년 최종학년 재학생이며, 학교는 2012년도 한국건축문화대상 계획부문에서 대상수상자 출신 1개 대학과 최다작품 출품 1개 대학을 선정했다.
이 중 대한건축사협회 장학금을 수혜 받지 못한 학교 중 작품다수를 출품한 대학 순으로 총 10개 학교를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선정된 10개 대학교는 한양대, 홍익대, 가천대, 청주대, 경남과학기술대, 한밭대, 한국교통대, 성균관대, 강원대, 순천향대이다.
장학생은 해당대학 소재 시도건축사회를 통해 각 대학 총장 및 학장이 건축설계 재능이 탁월해 장래가 촉망되는 자로서 가정형편이 어려워 경제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학생이다.
문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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